[코로나19 ‘심각’] 신규 확진자 다시 세자릿수…요양병원 영향



[코로나19 ‘심각’] 신규 확진자 다시 세자릿수…요양병원 영향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항공편이 급감한 15일 오전 김포국제공항 출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포국제공항=이덕인 기자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항공편이 급감한 15일 오전 김포국제공항 출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포국제공항=이덕인 기자

신규 147명 중 대구경북 109명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세자릿수로 늘어났다. 대구경북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집단 확인된 영향이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799명이다. 20일보다 147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 두자리수로 떨어졌다가 18일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견된 후 152명까지 늘었다. 19일 다시 87명으로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에서 69명이 증가했다. 대구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57명 발견됐다. 대구시는 지난 13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고위험 집단 시설을 전수 조사 중이다. 20일 현재 79%가량 완료됐다.

경북에서도 40명이 증가했다. 경북 역시 서요양병원 등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늘었다.



사망자는 8명이 늘어나 총 102명이다.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379명이 늘어 총 2612명이다. 누적 총 검사자는 31만 8710명이며 30만300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실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나타내는 순확진자는 총 6187명으로 9일째 감소 중이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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