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 태풍 ‘바비’ 발생…한반도 향해 북상 중



8호 태풍 ‘바비’ 발생…한반도 향해 북상 중
8호 태풍 바비의 예상 진로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8호 태풍 바비의 예상 진로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올해 8호 태풍 바비(BAVI)가 타이완 타이베이 인근 바다에서 발생해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바비는 이날 오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 태풍의 중심기압은 현재 1002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은 18m/s에 이른다. 북북서 방향으로 시간당 27km를 이동하고 있다.

바비는 오는 23일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서 중간 강도 수준의 태풍으로 발달한 뒤 서귀포 남쪽 약 420km 부근 해상을 지나는 오는 25일 오전 9시 강도가 ‘강’으로 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중급으로 낮아지면서 오는 27일 오전 9시 대구 서북서쪽 약 80km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8호 태풍 바비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맥의 이름을 뜻한다.



shaii@tf.co.kr

 

[인기기사]

· [TF주간政談] 전광훈발 ‘코로나 불똥’에 국회·청와대도 ‘비상’

· [TF발품] 서울 원룸 평균 50만 원…강남 삼성동도 가능할까

· [TF이슈] 강제징용 배상 판결은 왜 ‘개망신’이었을까

· 라이엇게임즈 ‘롤 더 넥스트’ 7만명 시청…中 이어 동남아 방송도 가시권

· [TF초점] 조응천, ‘전대 3無’ 비판에 쏟아진 ‘탈당 요구’…’새 지도부’는 다를까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