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의 여러 가지 모습들



1.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

지방의 하나로 우리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지방이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를 싸고 있는 가장 중요한 성분이며, 여성 호르몬과 남성 호르몬의 가장 중요한 구성 성분이기도 하다. 또한 비타민D의  생성 재료이다. 그러나 너무 많으면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의 종류

보통 총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네 가지로 나뉜다.

현재 의학계에서 이상지질혈증과 고콜레스테롤형증, 고지혈증은 사실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인다.

2. 다양한 콜레스테롤 알아보기

LDL(Low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

간에서 만들어져 장기나 기관 혈액으로 가는 콜레스테롤이며 이게 높다는 것은 조직이나 장기 내 콜레스테롤이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는 별명을 가진다.

HDL(High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

조직이나 장기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폐기장인 간으로 다시 가지고 가는 콜레스테롤로 좋은 콜레스테롤, 또는 혈관청소부라는 별명이 있다. 혈액에 HDL콜레스테롤이 많다는 것은 앞으로 폐기될, 폐기장으로 갈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뜻이며 높으면 높을수록 심혈과계 질환 예방에 좋다.

중성지방

뭘 먹으면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것들이 중성지방으로 바뀌어서 혈관 속이나 지방세포 속에 저장된다. 그리고 에너지를 써야 할 때 바로 분비가 되어서 우리 에너지 역할을 한다. 적당량은 필요하지만 너무 많아서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경우가 문제가 된다.

총 콜레스테롤



혈액 안에 들어 있는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다 합친 것을 말한다. 어떤 사람은 총콜레스테롤이 높아도 HDL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높은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문제가 없다. 반면에 총 콜레스테롤이 낮거나 정상, 혹은 HDL이 굉장히 낮고 LDL이 높아서 더하고 빼져서 정상인 사람도 있는데 이들은 뇌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다.

콜레스테롤 수치

총 콜레스테롤은 요즘 중요한 수치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200 이하면 좋으며 240이 넘으면 높음, 고위험으로 여겨진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으면 낮으수록 좋으며 100 이하면 좋다. 130~160을 넘어가면 좀 위험한 편으로 여긴다. 중성지방은 150 이하가 정상이고 200이 넘으면 좀 신경써야 하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수치가 최소한 40은 되어야 하며 60이 넘으면 굉장히 좋은 것으로 친다.

콜레스테롤에 따른 문제들

LDL이 높은 경우는 고LDL콜레스테롤혈증,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는 고중성지방혈증, 이런 것들을 다 합쳐서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 30세 이사에서는 두 명 중 한 사람은 이 세 가지  중 한 가지에 해당될 정도로 흔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3. 알쏭달쏭 콜레스테롤 상식

커피와 콜레스테롤

커피를 마시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커피전문점에서 짜서 내리는, 바리스타가 해주는 커피들은 하루에 6잔 이상 마시면 콜레스테롤이 꽤 상승한다. 그런데 드립커피라고 하는 종이 필터에 똑똑 떨어뜨려서 먹는 커피와, 요즘 유행하는 더치커피는 필터를 지나가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즉 카페스톨이라는 성분이 걸러진다. 그리고 믹스커피는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걱정이 되면 블랙커피를 마셔야 한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유전이 가능하다.

오메가3

오메가3는 중성지방에 대한 치료제로 쓰며 혈과을 확장시켜서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고 혈전과 부정맥 자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서, 미국 심장병학회에서는 심혈관계질환자는 하루1g 정도 오메가3를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음식으로 오메가3를 섭취하려면 등푸른 생선과 들깨를 식용하는 것이 좋다. 등푸른 생선의 경우 그 안에 든 중금속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옥돔이나 특이한 상어류는 임신부는 먹지 말라는 생선이며 일반적인 멸치, 고등어, 연어 등은 일주일에 두 번 목는 것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