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이란 무엇일까?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낀 상태를 말합니다.

지방간의 원인으로는 >술을 많이 마셔서 오는 알코올성 지방간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데 살이 찐다든지, 당뇨병이 있다든지, 고지혈증 등의 어떤 대사증후군이 있고 그에 동반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으로 구분됩니다.

지방간을 방치하고 계속 술을 마시면 알코올성 간염이 되고 그 상태에서도 방치하면 간이 굳는 알콜올성 간경변증, 그리고 간암으로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남자의 경우 일주일에 소주를 3병 이상, 여자의 경우는 일주일에 2병 이상을 장기간 마시면 대부분 지방간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개인차가 상당히 큰 편이라고 합니다.

몸속에 있는 과도한 지방 성분이 간세포 내에도 과다하게 끼었을 때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하는데 이 중에 일부는 방치하게 되면 지방간염, 또 심지어는 간경변증, 간암으로도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부터 간이 안 좋으면 무조건 쉬어라, 무조건 누워 있으라고 말하는데 사실 일상생활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너무 격렬한 운동이나 노동은 피해야 합니다.
간이 안 좋을 때 고열량의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지방간이 더 악화되므로 저탄수화물, 저과당, 저칼로리 음식을 소량으로 즐겁게 먹는 게 가장 좋은 식습관입니다.



물론 알코올성 간질환이면 무조건 절주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소주로 치면 남자는 2병 이내, 여자는 1병 이내로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고 난 뒤에는 꼭 간이 쉴 수 있는 휴식을 2~3일 둬야 하며 폭음하지 않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간은 소리없는 장기라고 합니다. 90%이상 망가지기 전까지는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하지요. 평소에 간 건강관리에 힘쓰세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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