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제대로 알기



1. 치과계의 혁명, 임플란트

임플란트란?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졌을 때 그 치아를 대신하기 위해서 만든 인공 대체물이다. 임플란트와 치조골이 결합되는 현상을 이용해서 치아의 기능과 심미를 회복해주는 치료라고 보면 된다.

임프란트의 장점

  • 치아가 빠졌을 때 주변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고 기능을 회복
  • 기능적인 면에서 자연 치아와 가장 유사한 기능을 회복
  • 임플란트와 틀니를 같이 연견해서 사용하는 경우에 기존의 틀니에 비해서 훨씬 안정적이고 편하게 사용
  • 기존 틀니로 인한 과도한 뼈 흡수를 방지

임플란트의 수명

딱히 임플란트의 수명이 결정된 것은 없다. 임플란트의 수명에 대해 이해를 하려면 임플란트의 구조에 대해서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 임플란트는 크게 식립체, 그러니까 치조골에 식립한 식립체와 잇몸 위에 올라와 있는 크라운, 그리고 이 두 부분을 연결하는 연결 부위로 되어 있다.

임플란트 크라운은 일반 보철물처럼 유지관리가 필요하고 문제가 생기면 이 부분은 교체가 가능하다. 그리고 연결 부위에는 나사가 있는데, 나사는 적절한 시기에 교환을 해서 부러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임플란트를 이루고 있는 구조물들 대부분은 금속 구조물로 되어 있어서 염증관리와 유지관리만 잘 된다면 임플란트의 수명은 거의 반 영구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관리가 소홀하다면 수명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임플란트 전 고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아가 흔들리거나 통증이 심하면 무조건 이를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우선 이 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 없는지 자세하게 상담을 받는게 중요하다. 자연치아보다 더 좋은 임플란트는 없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치아를 살려 쓰는 게 좋고, 그러고 나서도 더 이상 방법이 없다 하면 그때 가서 뽑아도 늦지 않다.

2. 임플란트 상담은 어떻게

임플란트 수술을 할 때 체크해야 할 점

먼저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방사선 사진이 필요하다. 방사선 사진에는 파노라마나 CT 등의 사진들이 있는데, 이것을 기준으로 해서 심어야 할 부위의 치조골 형태, 그리고 주변의 해부학적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그 해부학적 구조물을 파악하고 치조골의 형태를 파악함으로써 치조골 이식이 필요한지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치아가 빠진 뒤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임플란트가 들어갈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 부족한 공간이 임플란트가 들어갈 공간이 확보가 좼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환자의 전신 건강 상태라든지 알러지 등을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임플란트의 종류, 보철의 재료를 결정하면 된다.

나이에 따른 임플란트



나이나 성병은 임플란트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지병이 한두 가지씩 있는데, 이런 지병이 임플란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임플란트 치료 기간

임플란트는 치과 치료 중에서가장 긴 치료기간을 필요로 하는 치료다. 그 이유는 임플란트와 치조골, 잇몸뼈가 융합하는 치료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선 이를 뽑았을 때, 그 뽑은 자리가 아무는 데까지는 보통 한 달에서 3개월 정도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임플란트를 심게 되는 데 임플란트를 심은 후 위턱, 상악에는 3~6개월을 기다리고 아래턱은 한 2~4개월 기다리게 된다. 이 기다리는 기간이 끝나고 나서 임플란트 보철물을 만든다. 임플란트 보철물을 만드는 기간은 한 1~2주 정도 소요된다. 결과적으로 이를 뽑고 나서 임플란트 보철물이 들어가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통상적으로 빠르면 3개월, 길면 9개월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임플란트 식립 과정

임플란트 회사마다 사용하는 드릴이나 과정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큰 흐름은 거의 비슷하다. 우선 임픈란트가 들어갈 자리를 마취를 하고, 그리고 나서 잇몸을 절개한 다음에, 판막을 형성해서 치조골, 잇몸뼈를 노출시킨다. 드릴을 이용해서 임플란트가 들어갈 자리를 결정하고 치조골에 임플란트 자리가 마련되면 그 때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된다. 이때 필요하면 치조골 이식을 같이 해줄 수 있다.

보통 처음 수술이 끝나고 나서 보면, 임플란트가 잇몸 속에 묻혀 있는 경우도 있고 임플란트 기둥이 잇몸 위로 올라와 있눈 경우도 있다. 임플란트를 심을 때 잇몸뼈, 치조골이 아주 건강하고 임플란트가 정확한 위치에 심어졌다면, 금속 기둥을 노출시켜서 2차 수술을 생략할 수 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임플란트 보철물을 만들어 부착시키게 된다.

임플란트의 후유증

임플란트 심은 후 2~3일 정도는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일주일 후에는 붓기가 빠진다.

3. 임플란트에 대한 오해와 진실

흡연과 임플란트

장기 흡연자라도 임플란트가 불가능하지는 않다. 하지만 금연은 꼭 필요하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혈과을 수축시켜서 치아와 치조골에 공급되는 혈류량을 감소시켜서 임플란트가 실패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의 유무

이가 전혀 없는 것을 무치악이라고 하는데, 이 무치악에서도 임플란트가 가능하다. 보통 임플란트 2개 내지 4개 정도를 심어서 틀니와 연결하는 방법이 있고, 또 다른 방법으로 치아 갯수만큼 임플란트를 심어서 크라운이나 브릿지를 만들어 접착하는 고정식 방식이 있다.

사랑니를 임플란트로 쓰기



자가치아 이식술이라는 방법이 있는데, 자기 치아를 의도적으로 뽑아서 필요한 부분에 식립하는 방법이다. 임플란트 대신에 자기 치아를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로 사랑니를 이용하게 되는데, 하지만 이 방법 자체가 성공률이 그리 높지 않고 사랑니가 멀쩡해야 쓸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흔하게 사용되지는 않는다.

틀니와 임플란트

틀니를 쓰던 사람들도 임플란트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틀리를 오래 쓰면 치조골이 흡수되고 단단한 잇몸도 없어지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심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임플란트를 심을 때 치조골 이식을 같이 해서 임플란트를 심게 되고, 나중에 임플란트 보철물을 만들었을 때 주변에 단단한 잇몸이 없으면 잇몸이식을 통해서 단단한 잇몸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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