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위험한 갑상선 질환



1. 갑상선은 신진대사의 핵심

갑상선

갑상선은 우리 목 중앙에 위치하는 4cm 정도의 기관으로 목은 음식을 에너지로 변환을 시켜서 소화 기능, 혈액순환, 호르몬 기능 등 모든 기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우리 몸의 중추적인 호르몬이라고 할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이 많아지면 살이 빠질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호르몬 기능이 고장이 났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갑상선 질환에 일부러 걸린다든지 하는 발상은 굉장히 위험하다.

갑상선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들

  • 갑상선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기능 항진증과 기능 저하등
  • 갑상선의 조직 자체에 생기는 문제들인 갑상선염과 혹이 생기는 갑상선 결절, 그리고 갑상선 암이 있음

갑상선 질환의 원인

갑상선 호르몬을 자극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있는데 그런 호르몬들 간의 어떤 연관성 때문에 질환들이 많이 생긴다. 갑상선 호르몬에 기능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저하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렇지만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결절이나 암은 조직의 문제이기 때문에 호르몬의 영향은 받지만 모든 것이 호르몬 때문에 생기는 질환은 아니다.

갑상선암

갑상선암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착한 암이라고 볼 수 있는데, 95%를 차지하는 유두암이라든지 여포암 같은 경우에는 전이를 잘 하지 않고 자라는 속도도 굉장히 늦기 때문에 조기에 수술을 할 경우 5년 생존율이 거의 100%에 도달할 정도다.

그러나 미분화암 등의 위험한 암들이 있는데 이런 암들이 전이해서 생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래서 갑상선암에 걸렸을 때는 착한 암이니까 안심해도 되겠지 생각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서 자기 조직형과 자라는 속도가 어떻게 되고 전이가 어떻게 되는지 잘 살펴봐서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갑상선암은 갑상선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속설에서처럼 피곤하다고 해서 반드시 갑상선암은 아니다. 갑상선암은 오히려 증상이 없이 나타나기 때문에 무서운 암이라서 갑상선 초음파 등을 통해서 조기 검진을 하라고 권한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졌을 때 피곤하고 무기력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질 병 중 하나가 갑상선에 생기는 하시모토 자가면역 질환이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라고도 하며 방치했을 때는 갑상선 기능 저하라든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주의를 가져야 한다는 측면에서, 많이 피곤했을 때 의사들이 가장 먼저 하는 검사가 혈당 검사, 간 기능 검사, 갑상선 기능 저하이다.

2. 갑상선 좀 더 알아보기

갑상선암의 치료

최근 트렌드를 보면 갑상선암에 걸렸을 때, 갑상선이 나비 모양 두엽으로 되어 있는데 이 두엽을 다 절제한다. 그러나 암세포가 매우 국한되어 있고암이 자라는 속도가 늦다고 하면 반만 절제하는 경우도 있다. 갑상선 조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을 안 먹어도 된다.

그러나 갑상선을 완전히 절제했을 때는 갑상선 호르몬을 먹어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 약을 적절히 섭취해야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분비 자체가 억제되기 때문에 갑상선암이 재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갑상선 질환과 먹거리

아기를 낳으면 미역을 먹는 등 ,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는 요오드 섭취가 어느 정도 이루어 지고 있는 나라다. 요오드 섭취가 많거나 적음에 따라서 갑상선암의 발생 정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걱정들을 많이 하는데, 적절하게 먹는다면 큰 문제는 없다.

이런 오해가 발생하게 된 것음 갑상선암을 절제하고 나서 남은 병소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하게되는데 ,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할 때는 우리 몸에 있는 요오드 수치를 떨어뜨려줘야 하기 때문에 한 2주 정도는 요오드가 많이 든 음식을 자제하라고 하는 게 요오드가 든 음식을 많이 먹으면 갑상선암에 안좋다고 와전된 것이다.

그러니까 그 기간만 아니면 김이나 미역 같은 경우에는 좋은 성분들이 많기 때문에 적절히 섭취하면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성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기능을 좌우하는 갑상선 조직이 어떤 원인에 의해서 자기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라든가 세균들의 침범에 의해서 조직이 망가지는 것을 말한다.



망가져서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다보니까, 기능이 떨어지면 대게 사람이 늘어지고 축 처진다. 이유 없이 체중이 는다든지 몸이 푸석푸석해진다든지 머리가 빠진다든지 소화 기능이 떨어진다든지 하는 작용이 있고, 갑상선에 염증이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나 급성/아급성 갑상선염 같은 경우에는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그레이브스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80~90%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갑상선 자가면역 항진증이라고도 한다. 갑상선 자체에서 자기 세포를 공격하면서 기능이 항진되는 쪽으로 증진시키는, 어떻게 보면 자라나게 되는 현상으로 심박수가 빨라지고 땀이 많아지고 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대사가 빨라지니까 갑상선 호르몬이 굉장히 많이 분비되어 살이 빠진다.

그리고 눈 뒤에 있는 조직까지 성장하면서 안구돌출도 된다. 어떻게 보면 관리가 많이 필요한 질환이라고 볼 수 있는데, 다행히 약물이나 방사선 요오드, 수술 등에 잘 반응을 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을 할 필요는 없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다.

갑상선 질환의 예방

자가 면역 질환은 사실 자기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외부의 어떤 바이러스나 균이 들어왔을때 그것과 싸우다 보니까 교란되는 질환이다. 아토피 질환이나 천식하고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는데, 자기몸의 건강상태를 잘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S.S.E.N이라고 하는데, 잠(Sleep)을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Stress) 관리를 잘하는게 중요하다. 대화를 한다든지 명상을 하면 도움이 될 것 같고, 일주일에 세 번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Excercise)을 하고,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Nutrition)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3. 갑상선 질환, 이것이 궁금하다!

갑상선암 환자와 유방암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갑상선암은 갑상선 자극 호르몬 등에 영향을 받는 질환들이어서 호르몬 이상이라는 공통점 대문에 일반적으로 많이 동반된다. 갑상선암이 있는 사람은 유방암 검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유방암이 있는 사람들은 갑상선암 검사를 규칙적으로 하는게 좋다.

갑상선암에 걸려도 임신은 가능하다

물론 갑상선암에 걸렸고 수술을 받고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임신을 자제를 해야 한다. 그렇지만 성공적으로 치료를 해서 완치 판정을 받은 다음에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먹고 있더라도 갑상선 호르몬제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약물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정상인과 똑같이 임신을 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해도 된다.

손톱에 때가 많이 끼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의심



이것이 생활 속의 지혜라고 보면 맞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중에서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인 그레이브스병은 우리 조직의 생장이 빨라지게 만든다. 땀도 많이 나고 심장도 빨리 뛰는 것처럼  손톱도 빨리 자란다. 손톱이 빨리 자라고 벌어지다보면 손톱 밑에 때가 끼게 되기 때문에 갑상선 항진증을 시사하는 여러 가지 소견이 있을 때는 가까운 병원에 가서 갑상선 기능 검사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지나친 채식은 갑상선 질환을 유발한다

갑상선 질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가 요오드다. 요오드 섭취에 따라서 나중에 갑상선암의 분포도 달라진다고 하는 것처럼, 지나친 채식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요오드 섭취의 불균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섭취를 해주는 게 필요하다.

채소를 먹을 때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익혀서 먹는 게 좋으며 마늘이나 토마토, 당근을 익혀 먹으면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주고 체내 흡수도 더  잘된다고 하니까 함께 알아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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