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어야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1. 건강기능식품의 의미

부족한 영양소

2015년 우리나라 국민 영양 평가를 조사해보니 칼슘이 부족한 편으로 나왔다. 칼슘은 하루 보통 700mg 정도 섭취해야 하는데 495mg 정도라고 한다. 여중생, 여고생들은 생리를 시작하는 나이여서 철분이 필요할 텐데, 철분 섭취량도 부족한 편이었다. 리보플라빈이라고 하는 비타민B군도 각기병이나 기타 병들을 막는 것인데 부족하게 나왔다. 요즘에는 인스턴트 식품을 섭취해서 열량 칼로리는 많이 섭취하는데 비해서 꼭 필요한 무기질이나 영양소는 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작용

보통 건강기능식품은 간에 좋은 것, 눈에 좋은 것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것이 상호 작용으로써 진행된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은 맹신하면 안 되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 먹다 보면 상호작용으로 인해서 부작용도 생길 수 있다.

비타민제

비타민은 비타민 ,C가 보통 대표적인데 하나로만 되어 있는 단일제가 있고 비타민 2~4가 들어 있는 복합 비타민제가 있고, 비타민 A B C D E와 무기질까지 같이 들어있는 종합비타민제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눠진다. 이처럼 비타민제라고 해서 다 똑같은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단일이냐, 또는 복합이냐, 종합으로 나눠서 복용해야 한다.

2. 나는 어떤 영양소가 부족할까?

자신에 대해 잘 알기

영양소는 사람마다 흡수율이 다르고 질환별로도 흡수할 수 있는 것들이 다르기에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복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위궤양이나 만성 위축성 위염이 있는 경우에는 위산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 적게 나오거나 둘 중 하나다. 그런 경우에는 어떤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나 다 파괴되거나, 혹은 흡수가 안 되어서 전혀 소용이 없다.

나에게 맞는 영양소는 식습관에 따라 파악이 가능하기에 어머니가 가장 잘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변비가 있는 사람들은 식이섬유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또는 골다공증이라든지 어려서부터 성장 장애가 있는 결우는 혹시 칼슘 섭취가 부족하거나, 또는 비타민D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확인해 볼 수 있다. 즉 , 본인에게 나타나는 이런 증상들을 가족과 같이 얘기해 보고 동네의 가까운 주치의 선생님하고 상의를 하다 보면 본인에게 맞는 비타민제를 찾을 수 있다.

영양제의 용이성

부족한 영양소는 음식을 통해 직접 섭취하는 게 좋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에 영양제와 병행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 추천되는 것이 시금치이다. 그런데 시금치를 하루 권장량만큼 먹으려면 광주리에 가득 채운 분량이 된다.



지금 현재 골절은 없지만 앞으로 예방하기 위해서 40대가 된다면, 특히 여성의 경우 갱년기를 맞이한다면 칼슘제를 똑똑하게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3. 영양제, 똑똑하게 골라보기

영양제의 등급

영양제는 질병 발생 위엄 감소, 생리활성 1등급, 2등급, 3등급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 생리활성 2등급이면 어떤 기능에 도움이 될 수 있음
  • 3등급은 도움은 줄 수 있지만 미흡
  • 1등급 같은 경우는 도움을 줌, 혹은 질병 발생 위험 감소 등의 의미

실질적으로 무조건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경우에 특정 질환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경우에 특정 질병의 발생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등급을 나눈 것이다. 그 외에도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 식품의약청 마크, GMP마크 등의 안전 마크가 있으므로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도 똑똑한 구매 방법이다.

영양제의 궁합

  • 철분제와 비타민 C를 함께 먹으면 철분 흡수율 상승
  • 비타민 E와 마그네슘, 아연 등을 함께 먹으면 흡수율 상승
  • 오메가3와 코엔자임과 함께 섭취하면 소장에서 흡수에 도움을 줌
  • 반면 비타민 E와 칼슘을 함께 먹으면 지혈 장애와 소화 장애 발생 가능성 상승

상황별 영양제의 선택

  • 술자리가 잦을 때는 비타민 C와 실리마린 제제
  • 다이어트에는 비타민 C와 콜라겐
  • 갱년기에는 비타님D와 칼슘
  • 70대 이상이면 종합비타민제와 아연
  • 피로에는 비타민 C와 항산화제
  • 종합비타민제는 이산화규소가 없는 것으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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