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78.8%…’전면등교’ 12~17세는 12.8%
총 4049만 명 백신 접종…부스터샷 접종자도 180만7553명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전체 인구의 80%에 육박했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전날 3만8846명 늘어 총 4049만335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 대비 접종 완료율은 78.9%다. 연령대별 접종 완료율을 보면 고위험군인 고령층은 92.0%가 기본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연령대별로 60대 94.6%, 70대 92.9%, 80세 이상 82.4% 등이다. 다만 80세 이상 35만5807명, 70대 22만7820명, 60대 30만7399명 등 고령층 89만여 명은 아직 한 번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다. 그 외 연령대별 접종 완료율은 50대 94.7%, 40대 90.4%, 30대 86.6%, 18~29세 89.0% 등이다. 1·2차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2165만5471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차접종 포함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1102만645명, 모더나 접종자 632만854명, 얀센 접종자 149만6383명 등이다. 1차 접종자는 전날 2만6988명이 늘었다. 1차 접종 누적 인원은 4223만7120명으로 전체 인구의 82.3%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2%다. 22일부터 전국 초·중·고교가 전면 등교를 재개하는 가운데 12~17세 소아·청소년의 경우 대상자 276만8836명 중 108만3605명(39.1%)이 화이자 1차 접종을, 35만4263명(12.8%)이 2차 접종을 마쳤다. 매일 확진자 10% 이상이 10대인 것으로 나타난 만큼, 정부와 방역 당국은 저조한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청소년도 다중이용시설 출입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할 지 여부를 다음주 발표 예정이다. 임신부는 2103명이 1차 접종을, 668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인원은 전날 4만1526명 늘어 누적 180만7553명이 됐다. 60세 이상 고령층·고위험군 70만2915명, 면역저하자 25만6226명,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25만9766명, 우선접종 직업군 3916명, 50대 3540명, 18∼49세 기저질환자 65명 등도 추가접종을 했다. 대상별로 △코로나19 치료병원 25만9766명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70만2915명 △얀센 접종자 58만1125명 △면역 저하자 25만6226명 △18~49세 기저질환자 65명 △보건의료인·경찰 등 사회필수인력·특수교육 및 보육 등 우선접종 직업군 3916명 △50대 3540명 등이다. 추가접종은 지난달 12일 코로나19 의료 종사자부터 시작했다. 이달 8일 얀센 접종자 등으로 대상자를 확대하면서 최근 13일간 하루 평균 11만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접종자들은 화이자 127만9946명, 모더나 51만8351명, 얀센 9256명 등이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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