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도감 – 이로하 편집부 지음, Mugny 그림, 강방화 옮김/웅진주니어 |
누구나 실패하며 살아갑니다!
역사적으로 큰 업적을 이룬 사람도, 우리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친 사람도 수많은 실패와 실수를 경험했습니다. 인간과 함께 자연을 이루고 사는 동물들도 생존을 위해 매일같이 실패를 거듭하지요. 위대한 발명품도 한때는 실패작이었답니다. 이처럼 우리는 모두 실패하며 살아갑니다.
<실패 도감>은 성공 이야기 대신 실패와 실수 이야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실패한 이야기를 왜 읽어야 하냐고요?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 해도 인간이라면 누구나 실패를 하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실패하는 것이 덜 두려워질 테니까요.
이 책을 통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다시 일어설 용기와 힘을 얻어 보세요.
“살다 보면 실패나 실수를 반드시 경험하게 돼.
하지만 겁낼 필요 없어.
실패와 실수는 우리를 성장시켜주는 소중한 경험이니까!”
우리는 지금까지 위대한 인물들의 성공 스토리에 주목해왔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들처럼 돈을 많이 벌 수 있을지, 유명해질 수 있을지 그 비법을 배우고자 했습니다. 반면에 지난 잘못이나 실수에는 눈길을 주지 않았지요. 그렇게 훌륭한 사람들이라면 실패를 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거나, 실패에서는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아는 유명인, 그리고 위인들은 성공을 거두기 전에 무수히 많은 실패를 겪었습니다. 믿기지 않는다고요?
<실패 도감>은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하고 훌륭한 인물들의 ‘실패’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자기가 만든 회사에서 쫓겨난 적이 있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인어공주>를 쓴 안데르센은 연이어 사랑에 실패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코코 샤넬은 가수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고, 위대한 경제학자인 마르크스는 정작 돈을 벌지 못해 가계를 꾸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비틀스도, 베토벤도, 마이클 조던도 실패하고 실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실패를 통해 무언가를 배웠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실패는 누구라도 하는 것이구나!’, ‘실패는 성장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이구나!’ 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실패가 있었기에 훗날의 성공도 있었음을 직접 보여주는 이 책은 실패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