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중국인 관광객 포함
보건당국 “역학조사 진행 중”…확진자 18→22명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이로써 국내 환자는 퇴원자 1명을 빼면 모두 22명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4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 명은 관광목적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다. 20번 환자(41세 여성·한국인)는 15번 환자(43세 남성·한국인)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된 상태다. 21번 환자(59세 여성·한국인)는 6번 환자(55세 남성·한국인)의 접촉자로 이날 확진환자로 확인돼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 중이다. 22번 환자(46세 남성·한국인)는 16번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조선대병원에 격리됐다. 23번 환자(58세 여성·중국인)는 지난달 23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다. 보건소 조사에서 발열이 확인돼 검사를 시행했으며 이날 양성으로 확인돼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입원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는 모두 22명(퇴원한 2번 환자 제외)이다. 대부분 안정적인 상태다. 1번 환자는 조만간 퇴원할 예정이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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