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초아, ‘그놈이 그놈이다’ OST 가창…3년 만의 활동
“한층 성숙해진 보컬 선보일 것” [더팩트 | 유지훈 기자] AOA 출신 초아가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11일 제작사 모스트콘텐츠는 “초아가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의 여섯 번째 OST ‘난 여기 있어요’에 가창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난 여기 있어요’는 담담하게 읊조리는 초아의 음색,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다이나믹한 곡 전개와 초아의 가창력이 한데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한다. 작곡가 한밤과 권박사가 협업해 만들어졌다. 초아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해 팀의 메인보컬로 활동을 펼쳤다.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친근한 매력으로 인기를 누렸으나 2017년 3월 AOA 단독 콘서트 후 팀을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초아는 이번 OST 가창으로 3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모스트콘텐츠는 “깊이 있는 보이스와 감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초아는 ‘난 여기 있어요’를 통해 전보다 더욱 견고하고 성숙한 보컬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 서현주(황정음 분)의 로맨스를 담는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tissue_ho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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