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학기 교육사회학 중간시험과제물 공통(교육 현실이나 불평등을 잘 보여주는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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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교육 문제를 직/간접적으로 다룬 영화나 드라마를 한 편 자유롭게 선택하십시오. (※ 예시: <SKY 캐슬>, <기생충> 등; 국내/외 작품 모두 가능) 선택한 작품 속에서 교육 현실이나 불평등을 잘 보여주는 장면 또는 인물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서술하십시오. 그 후, 교재 2장(교육사회학 이론)과 5장(교육평등과 사회평등)에서 배운 이론적 개념들을 자유롭게 활용하여 해당 내용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발견한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십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교육 현실이나 불평등을 잘 보여주는 장면 또는 인물 2.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분석 3.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 III. 결 론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파일 ** 1. 사례 서술.hwp 2. 사례 서술2.hwp 3. 사례 서술3.hwp 4. 사례 서술4.hwp 5. 의견 제시 –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hwp 6. 의견 제시 –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2.hwp 7. 의견 제시 –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3.hwp 8. 의견 제시 –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4.hwp 9. 이론 적용 및 분석.hwp 10. 이론 적용 및 분석2.hwp 11. 이론 적용 및 분석3.hwp 12. 이론 적용 및 분석4.hwp |
I. 서 론
교육은 인간에게 고유한 활동으로, 다른 활동들과 구분될 수 있도록 인간은 교육에 적합한 문화를 형성하고 공유해 왔다. 가르치는 사람은 가르칠 만한 위치에 있어야 하고, 배우는 사람 역시 배울 만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 학부모들은 학교 활동에 공식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학교문화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교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교문화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또한, 학부모는 자녀교육에 대한 개입을 통해 학교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가정의 일반적인 양육방식이나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방식도 학교문화에 영향을 미친다. 지역사회의 규모, 산업구조와 경제수준, 규범과 가치체계, 교육에 대한 기대와 열망 등도 학교문화에 영향을 미친다. 학교는 지역주민의 자기 성장과 공동체 형성을 돕고 나아가 지역 문제의 발굴과 해결에 조정자적이고 지도자적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이 레포트는 교육문제를 직간접적으로 다룬 영화 중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를 선택하여 교육 현실이나 불평등 등을 중심으로 서술하였다. II. 본 론 1. 교육 현실이나 불평등을 잘 보여주는 장면 또는 인물 1) 영화 개요 김지훈 감독의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영화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병원 이사장 아들 도윤재, 전직 경찰청장 손자 박규범, 한음 국제중학교 교사 아들 정이든, 그리고 변호사 강호창(설경구)의 아들 강한결.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민낯을 그린 영화다. 현 시대와 밀접하게 닿아 있는 학교 폭력 소재를 색다른 시선과 깊은 공감의 메시지로 담아냈다. 한음 국제중학교 학생 김건우가 의식불명 상태로 호숫가에서 발견된다. “누군가 잘못했겠지. 하지만 내 아들은 절대 아니야.” 가해자로 지목된 아이들의 부모들은 자신의 권력과 재력을 이용해 사건을 은폐하려고 한다. 하지만 담임교사 송정욱(천우희)의 양심 선언으로 김건우 엄마(문소리)는 아들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된다. 세상의 이목이 한음 국제중학교로 향하고 자신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가해자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난다. 2) 장면 또는 인물 (1) 장면 영화는 같은 반 친구 4명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남긴 채 의식불명 상태로 호숫가에서 낚시꾼에게 발견된 한 학생을 비추며 시작한다.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이를 덮으려는 부모들의 시점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특이하다. 명문 중학교에 다니는 ‘김건우’라는 이름의 학생이다. 주인공 ‘강호창(설경구 분)’은 접견 변호사로 활약하는 인물로, 법원보다는 구치소가 더 익숙하다. 호창은 아들이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지목됐다는 것을 알고 사건에 휘말리기 시작한다. 이 질문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자 영화 안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점에 놓인 인물이 바로 설경구가 연기한 강호창이다 . 가해자 부모인 강호창은 가해 집단을 위해 발 벗고 나서지만 이후 자신의 아들 한결 역시 또 다른 피해자임이 밝혀지면서 가해 부모와의 관계가 뒤틀리게 된다. 한결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다.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 살아온 강호창의 아들은 피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해자가 되는 길을 선택했고, 그 결과 자신의 절친 건우를 죽음으로 내몬 가장 큰 원인이 됐다. 학교 폭력은 악순환을 거듭해 피해자를 가해자로 바꿨고, 이는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었다. 죽음을 머금은 폭력의 역사는 이렇게 반복되는 것이다. 변호사 아버지인 호창을 비롯해 병원 이사장(오달수 분), 전직 경찰청장(김홍파 분), 명문 국제중 교사(고창석 분)가 이들의 친인척이다. 힘 좀 있는 가해자 집안은 재력과 권력을 총동원해 사건을 은폐하려 하지만, 담임 교사 정욱(천우희 분)의 양심 선언이 터져 나오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영화는 학교 폭력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기 시작한다. 눈앞에서 벌어지는 폭력을 두려워하거나, 방관하는 이들이다. 자식들을 위해 위증하기로 한 지호가 강호창과 그의 차 안에서 이야기 나누는 것을 목격한 가해 부모들은 혹시나 지호가 약속을 어길까 두려워 강호창의 차에 들러붙는다. 차를 향해 달려들어 소리치는 가해자 부모들의 얼굴은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도 섬뜩한 모습을 하고 있다. 죄 많은 자식을 위해 다른 이의 자식을 죽음으로 몰아넣으며 악마가 된 부모들의 비틀린 사랑이 얼마나 추악하고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 목격하게 된다. (2) 인물 학교 폭력으로 자살을 시도한 피해 학생의 편지에 자신의 아이 이름이 있다는 사실을 접한 가해자 부모들이 가장 먼저 꺼낸 말은 “우리 애는 그럴 애가 아니다”다. 현실에서도, 영화에서도 죄 많은 아이는 “우리 애는 그럴 리 없다” “우리 애는 그럴 아이가 아니다”는 부모들의 접근과 정서에 의해 `죄 없는 아이`라는 껍데기를 뒤집어쓴다. 그리고 피해 아이는 가해 부모들로 인해 `그럴 만한 애`가 된다. – 중략 – |
출처 : 해피레포트 자료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