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학기 심리검사및측정 기말시험 핵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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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교육과 심리검사
제 2 장 검사결과 이해를 위한 측정학적 개념
제 3 장 검사개발 절차와 검사의 양호도
제 4 장 지능검사
제 5 장 진로검사
제 6 장 성격검사
제 7 장 정신건강검사
* 각 장별 출제예상문제 제공 + 해설포함 *
제1장 교육과 심리검사
1. 교육과 인간의 이해
1) 교육의 의미
① 교육은 인간이 불완전한 상태로 태어나 완전과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으로, 가정, 학교, 사회에서 인간을 형성하는 중요한 활동임
② 교육은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는 동시에 개인의 동기와 태도 등을 기르는 활동임
③ 교육은 개인의 자아실현을 돕는 과정으로, 인간 행동의 계획적 변화를 목표로 함
④ 정범모는 교육을 `인간 행동의 계획적 변화`로 정의하며, 이는 신체적, 경제적, 정치적, 종교적 등 모든 측면의 변화를 포함함
⑤ 또한, 의도된 교육적 변화 외에도 잠재적 교육과정을 통해 의도하지 않은 학습이 이루어지기도 함
⑥ 교육은 인간 행동의 변화, 특히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변화를 촉진하는 과정임
2) 인간 이해와 교육
① 교육은 인간을 형성하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활동으로, `바람직한 인간상`을 정의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 필수적임
② 교육은 단순히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인간의 내면적인 동기, 태도, 가치관을 기르는 과정임
③ 각 시대와 사회에 따라 이상적인 인간상이 달라지며, 교육은 그 시대의 가치관을 반영한 인간상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임
④ 교육학에서는 인간의 지적, 정서적, 의도적, 신체적 발달을 목표로 전인적 인간상을 추구함
⑤ 이러한 바람직한 인간상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이를 위한 교육적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교육학의 핵심임
3) 인간이해의 관점
① 신경생물학적 관점
– 신경생물학적 관점에서는 인간의 사고, 행동, 정서 등 모든 심리적 사건이 뇌의 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봄
– 뇌는 전뇌, 중뇌, 후뇌로 구분되며, 전뇌는 대뇌피질, 시상, 시상하부, 변연계, 기저핵으로 구성되어 인간의 정신적 기능을 담당함
– 특히 변연계는 감정과 학습,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함
– 감정은 자율신경계와 밀접하게 연결되며,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이 중요한 역할을 함
– 그러나 인간 뇌의 복잡성과 그 기능은 아직도 많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뇌의 수많은 세포와 회로가 계속해서 연구되고 있습니다.
② 행동주의적 관점
– 행동주의의 창시자는 왓슨임
– 왓슨은 심리학 연구에서 분트의 구조주의 심리학에서 주장하는 내성주의를 비판하면서 행동주의를 창시함
– 내성주의란 인간의 마음의 세계를 주관적인 관찰에 의해 알아낼 수 있다고 주장하는 관점인데, 행동주의적 관점에서는 마음의 세계에 대한 주관적인 관찰은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고 주장함
– 행동주의자들은 직접적으로 관찰, 측정할 수 있는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을 과학적 연구 대상으로 삼음
– 행동주의적 관점에서는 인간을 동물과 한 연속선상에 있는 존재라고 가정하고, 인간 행동을 설명하기 위한 법칙을 발견하기 위하여 하등 동물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음
– 파블로프, 손다이크, 스키너 등 모든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은 하등 동물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밝혀낸 법칙을 인간에게 적용하고자 하였음
– 이렇게 함으로써 인간을 대상으로 실험하고 연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인 문제로부터 안전할 수는 있었지만, 이러한 행동주의의 기본가정은 다른 관점의 학자들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음
– 하지만 그들이 밝혀낸 인간 행동을 설명하는 법칙(예: 강화와 벌의 작용)은 오늘날까지도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
– 이같이 행동주의적 관점에서는 엄격한 과학적 연구의 필요성, 동물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우리 안에 내재하는 자아, 무의식, 혹은 내면의 가 상적 실체(예: 욕구, 동기 동)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 행동을 내적인 것에 근거하여 설명하는 것을 단호히 부정함
– 즉, 행동주의 심리학에서는 관찰할 수 없는 정신적인 개념으로 인간 행동을 설명하려 하기보다는 측정과 관찰이 가능한 인간 행동의 원인에 관심이 있다고 할 수 있음
– 많은 심리학자는 인간의 복잡한 행동들도 강화를 통해 학습된 결과로 볼 수 있다는 행동주의적 관점에 찬성하기도 하였으나, 한편으로 한 개인의 모든 행동이 강화에 의해 학습된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한계도 함께 지적하고 있음
③ 인지적 관점
– 1855년부터 대략 1920년대 정도까지는 인간의 정신사상(아이디어, 심상, 의식)이 학습과 기억에 어떤 역할을 하는가에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이러한 분야를 인지론이라고 부름
– 인지론에 의하면, 인간 행동과 심리적 사건들은 감각자극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변형하고, 부호화하고, 기억 속에 저장하고, 인출하는 정신과정인 인지과정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음
– 인지론적 관점의 연구들은 대부분 인간을 피험자로 하였는데, 에빙하우스는 최초로 인간 학습과 기억에 관한 본격적인 실험을 하였고, 구조주의(내성주의) 심리학 형태주의 심리학 등은 이 분야를 대표하는 관점들임 특히 베르트하이머, 쾰러, 코프카에 의해 창시된 형태주의 심리학은 인지적 관점을 대표함
– 형태란 어떤 사물의 전체적인 모양 또는 조직을 가리키는 말로, 형태주의 심리학자들은 인간이 어떤 사물과 자극을 지각할 때 단편적이고 무의미한 ‘부분에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물과 자극의 전체적인 모양과 조직, 즉 형태에 주의를 집중함이고 주장함
– 또한 그들은 인간의 의식 경험은 그 자체로 유의미한 ‘전체’이며 이를 쪼개고 나면 무의미한 감각의 파편만 남게 된다고 주장함으로써, 인간을 요소로 분해하여 바라볼 수 있다는 ‘구조주의’와 행동주의’의 관점을 거부하고 인간의 의식을 전체적이고 통합적인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음
– 그들은 인간의 이러한 지각 과정을 근접성의 법칙, 유사성의 법칙 폐쇄성의 법칙 계속성의 법칙 전경과 배경의 법칙 등으로 설명하고 있음
– 형태주의 심리학에 의해 명맥을 유지해 오던 인지적 관점은 1920~1930년대 등장한 행동주의의 바람에 밀려 주춤하였으나,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과 컴퓨터과학의 발달에 영향을 받은 정보처리이론 덕분에 오늘날까지 주목받고 있음
– 특히 정보의 입력 저장, 인출과 관련된 정보처리이론은 인간의 기억과 망각에 관한 연구들을 자극하고,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유용한 관점을 제공하고 있음
– 중략 –
출처 : 해피레포트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