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않아’,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
2020년 개봉 첫 한국 영화 ‘해치지않아’ 관심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해치지않아’는 이날 하루 동안 10만 8284명을 동원, 누적 관객 14만 5516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104개 스크린에서 5244번 상영한 결과로, 박스오피스 1위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 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 분)와 팔려 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렸다. 배우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2위는 ‘해치지않아’와 같은 날 개봉한 ‘나쁜 녀석들: 포에버'(감독 아딜 엘 아르비, 빌랄 팔라)가 차지했다. 하루 동안 6만 2179명이 봤고, 누적 관객은 6만 2610명이다. 배우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 조 판토리아노, 바네사 허진스 등이 출연한다. 3위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제작과 출연을 함께 한 영화 ‘닥터 두리틀’이다. 지난 8일에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지만, ‘해치지않아’와 ‘나쁜 녀석들: 포에버’가 개봉하면서 정상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이어 4위는 지난해 12월 19일에 개봉한 ‘백두산’, 5위는 ‘스타워즈’의 마지막 시리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차지했다. ps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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