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연인 박현선에 프러포즈…”완전 서프라이즈”
이필립, ‘태왕사신기’로 데뷔…현재 화장품 사업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이 2년째 교제 중인 쇼핑몰 모델 겸 대표 연인 박현선에게 프러포즈했다. 지난 15일 박현선은 자신의 SNS에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 놀랐다. 완전 서프라이즈”라며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나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고 적었다. 그는 “Will you marry me? yes(나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네)”라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이필립이 박현선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는 모습, 박현선이 반지를 손에 끼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필립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남자이야기’ ‘시크릿가든’ 등으로 이름을 알렸고 2012년 드라마 ‘신의’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2018년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고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박현선은 SNS 팔로워 13만여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한 여성 쇼핑몰의 대표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달 3일 스포츠월드의 보도로 알려졌다. 당시 스포츠 월드는 ‘이필립이 30대 쇼핑몰 모델 겸 대표 A 씨와 약 2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A 씨가 박현선이라는 점이 알려졌다. soral21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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