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안이 만든 병, 공황장애
현대인들이 자주 겪는 불안증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 어느 특정한 공간에서 불안해 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죽을 것 같이 느끼는 것
사회불안장애 : 밖에 나가지 못하고 사람을 못 만남
분리불안장애 : 아이들이 부모님과 떨어지는 것을 싫어하는 현상
선택적 함구증 : 친한 사람과는 말을 잘 하는데 다른 사람하고는 말을 못하는 것
공황장애는 성인 10명 중 5명 정도가 경험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한 해에 10만 명 정도가 걸린다. 처음에는 이유가 없이 갑자기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심장이 조이고 아프면서 꼭 죽을 것 같은 공포감에 빠지고 호흡도 잘 못하게 되어 응급실에 간다.
그러나 진찰받고 피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다. 괜찮은가 보다, 생각하지만 몇 개월 후, 혹은 1년 후에 또 그런 증상이 재발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얘기하면 도대체 아무리 생각해도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 몸과 마음이 꼭 이상하게 위험한 상황처럼 느끼는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2. 공황장애의 원인과 치료 알아보기
예를 들면 전화벨 소리 같은 일상의 소리가 사이렌처럼 느껴지는 것을 들 수 있다. 사이렌이 울리면 불이 날 것 같으니 내려가게 된다. 즉 공황장애는 자극을 본래보다 크게 생각하게 만든다.
분리불안
밤에 무서워서 불을 못 끈다면 어린이일 경우 분리불안일 수 있다.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의 결합
엘리베이터 같이 특정한 공간을 무서워한다면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이 결합된 형태다. 광장공포증과 공황장애는 별개의 것이나 같이 일어날 수 있다.
약물치료
공황장애는 노르에피네프린이 너무나 과활성화 되고 세로토닌이 부족해지는 현상에 의해서다. 약물 치료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로 세로토닌을 강화할 수 있다.
본인의 마음가짐
지금 공황 때문에 두려워하는 사람에게는 공황이 일시적이라는 점을 설명해 주어야 한다. ‘공황이 일시적인 건데 당신이 공황 때문에 하루 종일, 혹은 일주일 내내 고민하게 된다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 그러니까 공황은 일시적인 것이다. 그리고 극복할 수 있다. 공황 때문에 죽지는 않는다. 그럼 우리 한 번 시도해 볼까?’라는 식으로, ‘공황이 대단한 건 줄 알았는데 별거 아니네?’로 만들는 것이 인지행동 치료다.
3. 공황장애, 이것이 궁금하다
공황장애는 만성질환
공황장애는 나빠졌다 좋아졌다를 오가며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므로 보통 치료는 8~12개월은 유지해야 하며 치료 후에는 발병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불안감은 불행한 어린 시절에서 유래하지 않음
최근의 치료는 어떤 공황장애가 있을 때 어린 시절에 대한 것도 면밀히 봐야 하지만, 현 시점에서 공황장애가 나타나고 어떻게 치료를 하는 게 좋은가에 더 비중을 둔다. 또한 어린이에게도 공황장애가 올 수 있다.
공황장애 약의 장기 복용과 건망증
공황장애에 쓰는 약은 일부의 약에 있어서는 약간 졸리게 할 수는 있지만, 실제 기억력 같은 인지 기능에 영향을 주는 약은 아주 적다.
의료법 제21조에 보면 모든 환자에 대한 사항은 환자의 동의 없이 다른 사람이 알 수 없으므로 정신과 체료는 가족이라도 본인 동의가 없으면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을 유념하여 치료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