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인간 고유의 영역인 창작을 넘보다.

한 웹사이트는 음악의 장르, 여러 가지 무드, 음악의 길이, 클라이맥스 위치 등 몇 개의 버튼을 누르면 그 명령에 따라 시스템이 사용자만을 위한 음악을 만들기 시작하여 20초에서 30초 안에 완전한 음악을 만들어 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상을 올릴 경우 이를 스스로 분석해 분위기나 타이밍에 맞게끔 음악을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예전과는 차원이 다른 이런 기계의 진화 중심에 바로 인공지능이 있다.

최근 인공지능은 딥 신경망, 빅데이터, 그리고 강력한 컴퓨팅 파워가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런 인공지능에 있어 학습은 매우 중요한 키워드다.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서 이제 인공지능은 단순한 모방을 넘어 작곡 등 창작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