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청의 기준
20대 남성드이 평균적으로 듣는 강도는 0dB이므로 0dB이 가장 정상적인 상태다. 난청은 20dB의 소리를 잘 못 들을때 진단된다. 문제가 있다고 하는 난청은 40dB을 못 들을때다. 청소년들의 소음성 난청의 기준은 조금 더 낮아서 보통 한 15dB 정도가 기준이다.
2. 혹시 나도 난청?
난청 테스트(1개라도 있다면 난청 의심)
- 나는 괜찮은데 주변에서 TV소리가 크다고 한다.
- 이야기는 들리는데 내용은 알아듣기 어렵다.
- 여러 사람이랑 얘기할 때 어렵다.
- 목소리가 가늘거나 여성과 대화할 때 이해하기 어렵다.
- 전화로 대화할 때 잘 안들린다.
- 다른 사람의 말을 잘못 이해할 때가 있다.
흔한 난청의 증상
> 나는 괜찮은데 주변에서 TV 소리가 크다는 것은 실제적인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
> 이야기가 들리는데 내용은 알아듣기 어렵다는 것은 일단 귀가 듣고 뇌가 이해를 해야 하는데, 귀에서 뇌로 가는 어떤 통로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경우
> 귀는 신호를 전달해주는 과정이고 결국은 뇌에서 인지를 해야 되기에 우리가 못 듣는 게 치매를 만들 수 있는 이유가 됨
> 조용한 곳에서는 들리니까 난청이라고 인지를 못 하지만 친구들 여럿이 만나거나 식당에 가거나 술집 같은 데 갔을 때 얘기가 잘 안 들리는 경우 난청일 때가 있음
> 밖에서 휴대폰으로 통화를 할 때 저도 모르게 최고로 통화 음량을 올려서 통화를 하는 것도 난청일 수 있음
> 핸드폰 볼륨을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잘 들을 수 있는 레벨 이상 넘어가고 있다면 조금 난청이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음
> 난청 중에서 고주파 난청이라고 하여 보통 저주파는 잘 듣는데 고주파는 잘 못 듣는 게 노화성 난청의 특징인데, 고주파 난청이 오게 되면 여성의 목소리는 남성 목소리보다 듣기가 어려워짐
> 어르신들은 노화성 난청인 경우가 많으므로 대화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말을 또박또박 천천히 해야 함
난청의 치료
중이염, 뼈로 인한 문제, 고막의 문제 등은 모두 수술적인 치료, 약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신경 세포가 문제가 생긴 경우 초기에는 약물치료가 효과가 있다.
돌발성 난청이라고 갑자기 신경과 세포가 손상이 되어서 오는 병은 이비인후과 응급질환이라고 해서 초기에 치료를 하면 좋아진다.
노화성 난청은 사실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최대한 예방이 중요하다.
이비인후과 검진
이비인후과 학회에서는 여러 주파수들을 포함해서 할 수 있는 검진을 해서 실제로 난청인 사람들을 빨리 발견해 낼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 검진을 하면 아주 간단한 검사들을 하고 있는데, 내가 난청이 있다면 이 검사를 좀 더 규칙적으로하는 게 좋다. 난청이 없다면 검사 후 좀 더 오랜 시간 있다가 검사를 할 수도 있다.
3. 난청 상식 익히기
난청의 원인
난청의 원인은 워낙 여러 가지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안 들리는 것은 분명 노화가 원인이 맞으나 난청원 원인 중에서 노화가 아닌게 너무 많아서 노화로만 원인을 확정하기엔 어려운 면이 있다. 예를 들면 어린 아이들에게생기는 삼출성 중이염으로 인한 난청, 성장 과정에 생기는 병 중에서 청력에 관련되 뼈가 딱딱해지는 병들, 잦은 감기를 통해 생기는 중이염 등등은 다 난청의 원인이긴 하지만 노화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니까 우리는 흔히 말하는 노화성 난청은 노화기 원인인 건 맞으나 다른 원인들도 많이 있다.
선천성 난청
태어날 때 달팽이관이라고 하는 것이 잘 형성된 다음에 태어나야 되는데, 달팽이관이나 청신경 같은 것들이 형성이 덜 된 상태에서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 중요한 건 그런 선천성 난청을 3개월 이내에 발견해 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에는 신생아 난청 검사를 아이가 태어났을 때 꼭 하게 되어 있으며 법제화하려고 의사협회나 학회에서도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난청의 인지
난청이 어느 정도 진행됐을 때는 당연히 인지할 수가 있다. 왜냐하면 TV를 튼다든가, 아니면 대화를 할 때 잘 안들린다든가 하는 현상들이 존재하니까 인지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난청이 문제인 경우는 이런 증상들을 무시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청소년들의 소음성 난청 같은 경우인데, 청소년들이너무나 많은 전자기기들을 사용하면서 소음성 난청이 매우 만힝 생기고 있다. 그런 것들을 처음에는 인지를 못하고 꽤 많이 진행된 다음에야 알기 때문에 미리 청력검사를 해서 소음성 난청이 진행되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서 예방을 해 줄 필요가 있다.
소음성 난청
소음성 난청은 어느 정도 큰 데시벨 소리에 오랫동안 노출되었을 때 오는 게 맞지만, 청각세포의 손상의 의미로 본다면 작은 소음도 반복적으로 노출된다면 결국 그 충격 효과가 쌓이기 때문에 소음성 난청이 올 수밖에 없다.
귀를 보호하는 방법
주변 소음이 얼마나 많은가를 인식해 보려고 노력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