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김희원 열애설 부인 “선·후배 사이일 뿐”
박보영 “도 넘으면 고소할 것”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보영은 3일 자신의 팬카페에 “좋은 선후배 사이다. 밥도 자주 먹는다. 차도 마신다.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 기사는 어렵지만 이렇게 말씀드린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그는 “카페 CCTV 캡처 사진은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라며 “사실관계도 확인되지 않고 시나리오를 쓰는 분은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면 고소하겠다”고 경고했다. 김희원의 소속사 제이씨이엔티 역시 “박보영과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영과 김희원의 목격담과 함께 두 사람이 지방의 한 식당에서 찍힌 CCTV 영상 사진이 퍼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2015년 개봉한 영화 ‘돌연변이'(감독 권오광)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하 박보영이 팬카페에 남긴 글 전문. 열애설이라니.. 저 다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 아닙니다. 희원선배님이랑은 피끓는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에요.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고요!!!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 아.. 우리 감독님.. ㅠ.ㅠ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캡쳐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에요. 동의되지않은 부분이니까요. 아무튼 여러분 새해부터 놀란가슴 잘 부여잡으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않으시고 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 밉네요, 미워.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ps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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