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의연 쉼터 압수수색…윤미향 소환 초읽기
연이틀 압수수색…수사 급물살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검찰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운영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21일 오후 1시께 서울 마포구 연남동 소재 위안부 할머니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이 쉼터는 지난 2012년 명성교회가 정의연 측에 제공한 곳이다. 현재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 할머니가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약 12시간 가량 서울 마포구 정의연 사무실과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윤 당선인도 조만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검찰 수사는 압수수색, 참고인 조사, 피의자 조사 순으로 이뤄진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진행 상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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