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을 도와주는 태양
햇빛을 쐬게 되면 뇌에서는 우울증을 막아줄 수 있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에 영향을 주기에 적당량의 햇빛은 우울증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행복감을 선물한다.
실제로 햇빛이 부족한 북유럽 사람들의 10%가 계절성 우울증을 앓고 있다.
또한 햇빛은 수면 각성 주기와 관련이 있는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 대사에도 영향을 준다. 전문가에 따르면 자외선 수치가 높지 않은 오전 시간에 하루 15분 정도 햇빛을 쐬면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로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한다.
햇빛, 과하면 독이 될 수도 있다.
햇볓을 쬐면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이 동시에 있을 수 있는데 부정적인 영향 중 제일 잘 알려진 것은 자외선이다.
자외선을 쬐게 되면피부 노화라든지 피부암, 더 나아가서 백내장이라든지 안과 질환이 생길 수있어서 과다한 햇볕을 쬐는 것도 건강에 해로운 수 있다.
하루 15분의 일광욕은 인간을 더욱 건강하게 하지만 그 이상 노출될 경우는 자외선을 막아줄 모자나 자외선 차단제를 활용하고 햇빛이 강한 오후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햇볕을 쬐는 게 넘쳐서 문제가 되는 사람보다 부족한 사람이 훨씬 많다니 지나치게 기피하는 것도 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현대에 들어와선 얼마나 햇볕을 쬐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양질의 햇볕을 쬐느냐가 더 중요시되고 있다.